항목 ID | GC086001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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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沙浪里 |
영어공식명칭 | Sarang-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기도 화성시 장안면 사랑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효은 |
경기도 화성시 장안면에 속하는 법정리.
사랑리(沙浪里)는 장안면의 중부에 위치하며, 동쪽으로는 독정리, 남쪽으로는 덕다리, 서쪽으로는 사곡리, 북쪽으로는 우정읍과 어은리에 접한다. 자연마을로는 징곗골, 삼괴장터, 쇠판이 등이 있다.
사랑리는 서해의 바닷물[浪]이 밀려와 모래사장[沙]이 만들어지는 끝쪽의 땅이라는 뜻으로 이름 붙여졌다고 한다. 자연마을 중 징곗골은 진고개가 있는 마을이어서, 삼괴장터는 징곗골 서북쪽에 있는 마을로 시장이 있어서, 쇠판이는 쇠를 파냈다고 하여 유래된 이름이라고 한다.
사랑리는 조선 시대 수원부 초장면(草長面)에 속하였다. 『화성지』에 초장면 소속으로 사랑리가 기록되어 있다. 1906년 초장면은 남양군으로 이속되었고, 동리 명칭이 변경되었다. 『구한국지방행정구역명칭일람』에 장안면이 남양군 소속으로 기록되어 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남양군이 수원군으로 통합됨에 따라 남양군 초장면 이동(二洞)과 개원동(開院洞)이 병합되어 수원군 장안면 사랑리로 개편되었다. 이후 1949년 화성군이 신설되면서 화성군 장안면 사랑리가 되었고, 2001년 화성군이 화성시로 승격되어 화성시 장안면 사랑리가 되었다.
사랑리의 동북쪽 어은리 경계부에 남산[107.3m]이 있다. 사랑리는 전체적으로 완만한 지형으로 곳곳에 흐르는 소하천 주변으로 농경지가 형성되어 있다.
사랑리의 면적은 2021년 1월 기준으로 약 2.92㎢로, 장안면의 법정리 중 면적이 가장 작다. 장안면행정복지센터의 소재지이며, 남산 아래로는 장안남산체육공원이 있다. 사랑리의 서부를 통과하는 시도 제61호는 사곡리와 어은리를 연결시켜 주고, 동부에는 포승장안로가 지난다.